제목 : 나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
[시 139:13-14]
13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14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캐나다 록키산맥에 한 관광객의 차가 고장이 나서
산중턱에서 멈춰 서버리고 말았습니다.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전문 수리기사가 고쳐보려고 했지만, 고치지 못했습니다.
날은 점점 어두워지고 차 주인은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한 노신사 한분이 차를 세우더니 그의 차를
봐주겠다고 했습니다. 차주인은 전문기사도 못 고쳤는데
저 노인이 고칠 수 있을까 생각하며 퉁명스럽게 허락했습니다.
그런데 그 노신사가 몇 군데를 만지자 힘차게
시동이 걸리는 것이었습니다. 깜짝 놀란 차주인에게
그 노신사는 명함 한 장만 남기고 떠났습니다.
그 명함에는‘포드 자동차 주식회사 회장 핸리 포드'
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그 포드 자동차를 설계하고
만든 헨리 포드였기 때문에 그 자동차에 대해서는
세계에서 제일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셨기 때문에
우리를 가장 잘 아십니다. 그분의 손에 우리 삶을 맡길 때
우리는 가장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헨리 포드는 컨베이어 벨트를 공장에 처음으로
적용하여 생산성을 극도로 높였습니다.
하루는 공장의 컨베이어 벨트를 가동하는
거대한 발전기가 고장이 나서 공장이
멈춰버리고 말았습니다.
회사의 기술자들이 모두 매달렸지만,
아무도 고치지 못했습니다.
다급해진 핸리 포드는 당대 최고의 발전기 발명가이자
기술자인 찰리 스타인메츠에게연락했습니다.
찰리는 공장에 와서 발전기를 둘러보더니,
여기 저기 망치로 몇 대 때리기만 했습니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발전기가 다시 가동되었습니다.
몇 일 뒤 찰리로부터 발전기를 고친 대가로
만 달러를 요구하는 청구서가 날아왔습니다.
핸리 포드는 “아니 겨우 망치로 몇 번 두드리기만
해 놓고 만 달라나 요구하는가?”라고 항의했습니다.
그러자 찰리로부터 다음과 같은 답신이 왔습니다.
“망치로 두드린 공임 10달러, 어디를 두드려야 할지
알아낸 기술료 9,990달러” 핸리 포드는 즉시 만 달러를
입금해 주었답니다.
핸리 포드는 자동차에 관해서는 잘 알기에
고장을 금방 고칠 수 있었지만, 발전기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르기에 손을 쓸 수 없었습니다.
발전기는 발전기를 가장 잘 아는 챨리의
손길을 통해 고쳐졌습니다.
우리는 부분적으로 밖에 모릅니다.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서는 전문가지만
잘 모르는 분야에서는 완전 초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만물의 창조자시기 때문에
모든 만물에 대해 모르시는 것이 없습니다.
우리에게 어떤 문제가 생기더라도, 하나님은
다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그분께 모든 문제를 맡기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한주도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평택예향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