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거룩한 것으로 가득 채우라
[빌 4:8]
형제 여러분, 끝으로 여러분에게 당부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이든지 참된 것과 고상한 것과
옳은 것과 순결한 것과 사랑스러운 것과 영예로운 것과
덕스럽고 칭찬할 만한 것들을 마음속에 품으십시오.
(공동번역)
독일 사람들은 맥주 마시기를 물마시듯 하다 보니
알콜 중독자가 대단히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알콜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독일 사람들이 고안한 재미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퇴근길에 술 생각이 나려고 할 때‘우유 뷔페’에
들렀다 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유 뷔페는 일정한 돈만 내면 얼마든지
마시고 싶은 대로 우유를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그곳에 가서 그야 말로 배가 터질 정도로 우유를 잔뜩
마시고 나면, 술을 마시려고 해도 더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못 마시게 된다는 것입니다. 몸에 이로운 우유로 배를 가득 채워
몸에 해로운 술이 들어올 자리가 아예 없게 만드는 것.
영적으로도 적용할 수 있는 귀한 원리인 것 같습니다.
‘죄 지을 생각은 아예 안해야지... 안해야지....’
해봐야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지 말고 오히려
거룩한 생각으로 가득 채워 죄 지을 생각이 차지할 자리가
없게 해야 합니다. 먹어도 예수, 마셔도 예수, 앉아도 예수
일어서도 예수, 누워도 예수, 꿈속에서라도 예수로 우리 영혼이
가득 채워져야겠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늘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가득한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온갖 긍정적인 것으로
영혼을 가득 채우며 살아야겠습니다.
빈터에는 반드시 쓰레기가 쌓이기 시작합니다.
자기 영혼을 빈터로 남겨두지 말고, 늘 거룩한 것으로
가득 채우는 우리 예향 식구들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