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음의 문을 열라
[계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우리가 흔히 보는 그림 중에 홀만 헌트의
‘문 두드리는 예수님’이라는 그림이 있습니다.
그 그림 속에는 온화하고 부드러운 얼굴을 한 예수님이
담쟁이 덩굴이 덮여있는 문 앞에 서 계신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예수님은 굳게 잠긴 문 앞에 바짝 다가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을 자세히 살펴보면
밖에는 문고리가 없습니다. 안에서 문을 열지 않으면 밖에선
열고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안에 있는 사람이 문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문을 열 때까지 문밖에 서서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은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복주시며 귀히 써주시기 위해 우리에게 오십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해, 사람을 통해, 환경을 통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의 마음을 두드리시며 마음의 문을 열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예수님을 영접하면
이 모든 축복을 다 누릴 수 있습니다.
자기 일에만 너무 바빠서 예수님의
문 드리는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세상일에 너무 분주하여 주를 향한 마음의 문이 닫아져
있는지도 모른 채 그냥 방치해 두고 있지는 않은지요?
나를 축복하러 오신 주님을 문밖에 오래 동안
세워두고 있지는 않은지요?
이 시간 자기 마음을 다시 한번 점검해 봅시다.
이 시간 주를 향해 마음의 문을 활짝 여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의 마음의 문이 주를 향해 늘 열려 있게 하십시오.
언제든 주께서 자유롭게 들어오셔서 여러분과 교제하며, 여러분의 삶을
복되게 하실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분으로 인해 구원받고, 축복받고, 귀히 쓰임 받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