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온유한 자가 받는 복
[마 5: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얼핏 생각하면 이치에 맞지 않는 것처럼 들립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강하고 악착같고 약삭빠른 사람이 무엇이든
차지할 것 같습니다. 무정하고 무자비하게 빼앗고 남을 짓밟고
올라서는 자가 무엇이든 쟁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게 아니라, 온유한 자가 하나님의
기업을 소유하게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왜 그렇습니까?
강포한 자가 자기 힘만 가지고 일시적으로는 승리하고 쟁취할 수 있으나
하나님은 온유한 자와 함께 해주시고 그의 편을 들어 주시기 때문에
결국에 가면 온유한 자가 최후 승리를 거두게 되기 때문입니다.
한때 무력으로 전 유럽을 정복했던 나폴레옹은 마지막엔
세인트 헤레나 섬에 비참하게 유배되어 다음과 같이 절규했습니다.
“나는 칼로서 온 유럽을 정복하였지만 결국은 실패하였노라.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사랑으로서 온 인류를 정복하였다”
온유하셨던 예수님은 잠시는 가장 비참한 패배자처럼 십자가에서
처참하게 돌아가셨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삼일 만에 부활하여
오늘 전 세계 방방곡곡을 복음으로 점령하고 계십니다.
토루크는“온유는 세계 정복의 힘이다. 하나님은 온유한 자에게
지상의 기업도 천상의 기업도 약속하셨다.”라고 했습니다.
온유한 자가 되어 하늘과 땅을 모두 정복하는 우리 예향교회
성도님들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