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코로나 심각상황에서도
우리 평택예향교회는 최선을 다하여 방역수칙을 지키며
예배와 기도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애썼습니다.
주일 오전 9시 11시예배는 온라인, 오프라인 예배를 병행하여
드렸으며, 모든 식사와 교제를 삼가며 공예배 외에는
개인적인 기도모임만 가졌습니다.
그러나 모든 예배와 기도시간은 그 어느때보다
사모함과 간절함이 충만한 은혜의 시간들이었습니다.
1층과 2층 나누어 수용인원 10% 내의 사람들만 모여
거리두기를 지키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모든 예배시간 후에는 환기를 하며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예배 전에 교회 입구에서 발열체크와 손소독, 명부 작성은 필수입니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엔 가정별로 호두파이와 94마스크,
특별히 박태용 목사님께서 연재중인 매일성경을 선물로 드렸으며
교회에 못오신 분들은 교역자님들께서 직접 집으로 심방하며 나누셨습니다.
지난 7월엔 매일 오후 1시 교회에 나와 기도하시는
중보기도팀들이 전상일 안수집사님 농원에서 좋은 시간도 가졌구요
(어서 코로나가 종식되어 이곳에서 전교인 모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365일 교회에 나와 자원하여 교회청소를 하시며
주차장 관리와 교회 화단을 꾸미시는 백한나 권사님 덕분에
교회는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으로 넘쳐났습니다.
많은 환난과 핍박 가운데서도 교회는 하나님의 붙드심으로
굳건히 서갔음을 역사가 증명합니다. 코로나로 전 세계가 힘들고
교회 역시 어려움 가운데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불꽃같은 눈으로
주의 몸 된 교회와 성도들을 붙들고 계심을 믿습니다.
우리 평택예향교회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예배와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믿음으로 승리하며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길 원합니다.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