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날씨를 선보였던 지난 5월 25일 공휴일~
우리교회에 올해 신설된 제1 청년부(30세 이상 미혼남녀)가
평택 트리하우스란 멋진 펜션으로 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펜션에서 구워먹을 고기와 각종 먹을거리를 한가득 싸서
차 두대에 나누어 타고 (촌스럽지만 남자,여자 나누어서ㅋㅋ)
룰루랄라~~ 신나게 다녀왔습니다.
남자 청년들이 솔선수범하여
운전에서부터 식사준비, 뒷정리까지 싹 해주어서
자매들과 사모인 저까지 평소 받지못한 공주대접을 받고 왔습니다.^^
주님께서 가까이 허락하신 사람들과 함께
너무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음에 감사드리며
더욱 사랑으로 하나되는 우리 1청년부가 되길 기도합니다.
아~~~ 우리1청년부, 다들 너무 멋진 청년들입니다!
(출발하기전 흥분상태인 김혜연 사모님~ㅎㅎ)
도착하여 먼저 펜션을 구석구석 둘러보았는데
약 300m 산위로 올라가니 나무 위에 작은 펜션도 있더군요.
방송에도 많이 나온 곳이었습니다. 교회에서 15분 거리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간단히 예배를 드리고, 꽤 오랜시간 도란도란 담소를 나눈후
이번 봄나들이의 가장 중요한 시간! 고기를 구워먹기 시작했습니다.
막내인 윤호 청년이 얼마나 헌신적으로 섬겨주는지 완전 감동이었습니다.
배부르게 식사후 또다시 형제님들의 섬김으로 편안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설겆이 하는 뒷모습이 어찌 그리 사랑스럽던지요.. ^^
장가가면 다들 멋진 가장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너무나 귀하고 복된 시간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사랑스런 우리 1청년부 회원들을 위해(그 날 함께하지 못한 회원들까지)
성도님들의 많은 사랑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1청년부 완전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