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오후예배때 남전도회 헌신예배로 드리면서
강사로 우리나라 최고의 북한선교단체인 한정협 (한국기독교 탈북민 정착지원 협의회)의
석사현 사무총장님을 모시고, 이 땅에 내려온 탈북자 선교에 대해 말씀을 들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정요한 집사님의 간증과 함께 귀한 연주를 들었습니다.
정요한 집사님 부부는 북한 최고의 음악대학에서 각각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전공하였고
상류층의 삶을 사시다 할아버지께서 장로였다는 이유만으로 불이익을 받아 탈북을 결심,
탈북하는 과정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남한에 내려와 연주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북한선교에 앞장서고 계신 분이셨습니다.
남한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아 국내 유수한 오케스트라에서 연주를 할 수도 있지만
탈북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오직 선교하는 일에 앞장서리라 결심하고
한정협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계셨습니다.
은혜로운 간증을 비롯하여 뛰어난 연주로 오후예배가 온통 축제의 자리였습니다.
(홍정숙 집사님은 연주후 벌떡 일어나 박수치셨죠? 저희 모두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정요한 집사님도 많은 교회를 다니지만 우리 예향교회 분위기가 너무 좋다며
준비하신 곡보다 3곡을 더 연주 해주셨습니다.
예배 마친후 목사님을 비롯, 교회 중직자 여러분들과 대화를 나누며
우리 교회가 성령이 충만하여 본인이 더 은혜 받았다고 감사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석사현 장로님은 2년전보다 교회분위기가 더 좋아지고,
많이 부흥했다며 함께 기뻐해주셨습니다. ♡
보안문제로 집사님 부부의 사진과 영상은 홈피에 올리지 못하나
환호와 갈채속에 분명 하나님의 영광이 크게 드러났으며
우리에게는 큰 감동과 은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많은 것을 보고, 듣게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평택예향교회를 통하여
통일을 준비하며 더욱 기도에 힘쓰고, 북한선교의 문이 열리는 그 날 까지
사명 잘 감당하도록 새로운 비전을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평양에도 우리 예향교회가 세워지길...
새벽마다 기도하는 제목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뤄주시리라 믿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통일을 준비하며 기도로 준비하는 평택예향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