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마태복음 23:37-39
37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38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
39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고난 주간의 셋째 날, 예수님은 여러 비유를 통해 유대교 지도자들을
책망하셨고(마 21:23-22:14), 그들은 크게 반발하며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기 위해 예수님께 여러 가지 논쟁을 제기했다(마 22:15-33).
회개치 않는 그들을 바라보는 주의 심정은 어떠하였을까?
예루살렘!
하나님의 지상 거처인 성막과 성전이 자리 잡고 있던 곳.
하나님의 나라와 백성전체를 상징하는 하나님의 도성.
‘여호와 삼마’(여호와께서 거기 계신다)로 불리던 도시.
하나님께서는 그곳을 통해 얼마나 큰 영광을 나타내셨고,
얼마나 큰 은혜를 주셨던가? 그럼에도 그들은 얼마나
하나님의 영광을 가렸고 은혜를 저버렸던가?
하나님께서는 패역한 그들을 위해 수많은 선지자들을 보내셨지만,
그들은 선지자들을 돌로 쳐서 죽였고 그곳을 선지자들의 무덤이
되게 하였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을 보내기까지 하셨는데
그들은 그 아들까지 죽이고 말 것이다. 예수님은 끝내 복음을 받지 않는
예루살렘의 강팍함과 그런 그들이 자초한 장래의 심판을 바라보며 통곡하신다.
당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은혜의 날개 아래로
부르고 계시는 하나님의 애타는 호소를 당신은 듣고 있는가?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하시는 주의 부르짖음에 자신의 이름을
넣어보라. 또한 당신이 예루살렘을 위해 통곡하시던 주의 심정을 품고
속히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기도해주어야 할 사람은 누가 있겠는가?